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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또 한 번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레알이 내년 여름이적기간에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7100만 파운드(약 1047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더니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70골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주장을 맡고 있다. 올 시즌에도 3골 3도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왔다.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고지를 밟자 이적설이 쏟아졌다. 여기에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손흥민과 레알이 연계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파격 발언이 이슈가 된 바 있다.
비록 '설'이지만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모집한다는 구단과 관련된다는 것은 그의 입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손흥민은 2018년 여름 토트넘과 2022/23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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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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