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공치려다가 상대선수 거시기를 쳐버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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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11라운드 경기
하노버-칼스루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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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넘어 추가시간에
하노버 골키퍼 론 로버트 지엘러가 고든이 공을 차는 걸 막으려다가 거시기를 쳐버렸습니다..
고든은 주저누워 아퍼하고 칼스루에 선수들이 손들면서 이거 일부러 그런거라고 항의..
지엘러는 실수라고 변명했지만 결국 경고 하나 먹고 이미 누적된 경고로 퇴장당했답니다
경기는 3-3
2부리그 6위 칼스루에로서도 아쉬웠고
2부리그 14위로 강등권과 3점차라서 다급한 하노버로서도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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